1. 시작하기 | info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 위해 | |
2. 전문가를 위한 Info | 고급 사용자를 위한 info 명령 | |
3. Texinfo 파일에서 makeinfo를 이용한 Info 파일 만들기 | info 파일을 만드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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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사용 설명서의 첫부분은 info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그 사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다음 둘째부분에서는 다양한 고급명들에 대해서, 셋째부분에서는 Texinfo 파일에서 info 파일을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1.1 작은 화면에서 Info 시작하기 | ||
1.2 Info 사용법 | ||
1.3 이전 노드로 돌아가기 | ||
1.4 사이띄우게, Delete, B, ^L 명령. | ||
1.5 차림표 | ||
1.6 Info의 약각의 고급 명령 도움말 | ||
1.7 Info 마치기. | ||
• info 풀그림 사용하기 | emacs 사용하지 않고 단독으로 info 사용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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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의 화면을 보면 일반 info 내용이 나타나는 부분과 아랫부분에 역상으로 여러가지 정보들이 나타나는 상황선이 있다. (이 글에서는 이 상황선을 ‘작은 화면(small screen)’이라 부른다.) info의 사용법을 설명하기 이전에 먼저 이 작은 화면에 대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다.
이 화면의 가운데에서 오른쪽에 ‘--All----’ 이런 글자가 보인다면, 이것은 현재 화면에서 현재 노드의 내용을 보여 주고 있다는 이야기다. 대신에 ‘--Top----’ 이런 글자가 보인다면, 이것은 현재 노드의 제일 처음에 있고 이 화면 다음에도 내용이 더 있다는 이야기다. 이때 다음 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화면 이동 명령을 사용하는데, 먼저 한 화면씩 움직이는 명령으로 다음 화면을 보려면 <사이띄우게>를 이전 화면을 보려면 ‘Delete’라고 쓰여진 글쇠나 <지움>글쇠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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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Info라는 풀그림을 보고 있는데, 이것은 문서를 읽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당신은 노드라는 것에 대해서 보고 있다. 하나의 노드는 특정한 내용과 그에 해당하는 제목으로 구성된다. 지금 보고 있는 이 노드의 제목은 “Info 사용법”이다.
각 노드의 첫줄에는 머릿말이 있는데, 이 노드의 머릿말은 현재 ‘info’라는 파일 안에 있는 ‘Help’이라는 이름의 노드를 알리고 있다. 다음에는 ‘도움말-P’라는 것이 다음 노드의 이름임을 알리고 있다. 고급 Info 명령으로 당신이 알고 있는 노드의 이름으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다. 이때 이 노드 이름들이 사용된다.
‘Next’ 다음에는 ‘Previous’, ‘Up’ 글자들이 있는데, 이것은 각각 이전 노드 이름이 ‘작은 화면 도움말’이고, 상위 노드 이름은 ‘시작하기’임을 알린다. 어떤 노드에서는 이 ‘Previous’나 ‘Up’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제 ‘Next’에서 알리고 있는 ‘도움말-P’이라는 이름을 가진 노드로 이동해 해보자.
>> ‘n’ 글쇠를 쳐보자. 단지 한 글쇠만. 작은 따움표를 칠 필요도 없고, n 글쇠 다음 <Enter>도 칠 필요 없다. |
‘>>’ 기호로 시작하는 내용은 직접 해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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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드의 이름은 ‘도움말-P’이다. ‘Previous’ 노드는, 보듯이, ‘Help’이고, 이것은 좀전에 n 명령을 내렸던 노드이다. 이 노드에서 다시 n 명령을 내리면 다음 노드인 ‘도움말-^L’로 이동하게 된다.
>> 하지만 지금 실행보지 말고, 먼저, p 명령으로 ‘Previous’ 노드로 이동한 후, 그곳에서 n 명령으로 다시 이곳에 오십시오. |
이것은 꼭 장난 치는 것 같지만, 쓸모 없는 작업은 아니다. 보다 복잡한 명령은 좀 있다가 배우게 될 것이다. 그러니, 새 명령들에 대해서 벌써부터 연습해 볼 필요는 없다.
>> 이제 n 글쇠를 쳐서 ‘도움말-^L’ 노드로 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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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살펴보자. 먼저, 화면 첫줄, 머릿말 부분에서는 현재 노드가 ‘도움말-^L’ 임을 알리고, 다음 p 글쇠를 치면, 좀전에 보았던, ‘도움말-P’ 노드로 돌아감을 알린다. 그리고, 그 아랫줄에는 밑줄이 그어진 이 노드의 제목이 보인다. 이 제목은 현재 이 노드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를 알린다.
화면 크기를 임의로 변경하지 않았다면, 화면의 아랫쪽 역상부분으로 보여지는 줄에서 ‘--Top-----’이라고 나올 것이다. 이것은 앞에서 설명했듯이 이 노드의 내용은 한 화면에 다 보일 수가 없기에, 현재 위치는 이 노드의 처음 부분임을 알린다. 만일 ‘--All----’이라고 나온다면, 화면에 보여지는 것 외에는 다른 내용이 없음을 알린다.
사이띄우게와 Delete, B 글쇠를 치면, 각각 화면의 내용을 한 화면씩(화면 전체적으로) 바꾼다. 사이띄우게는 한 화면 다음(아래) 내용을 보여주며, Delete 글쇠는 한 화면 이전(윗) 내용을 보여주며, B 글쇠는 현재 노드의 처음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사이띄우게와 Delete 글쇠는 계속 누르고 있으면, 계속 그 해당 작업을 한다는 것이다. 즉, 현재 노드의 끝으로 왔을 때 사이띄우게를 누르면, 현재 노드에서 지정한 다음 노드로 이동해서, 그 노드의 내용을 보여주게 된다. 결국 n 명령과 같은 역활을 하게 된다.
>> 그럼 사이띄우게를 한번 쳐서 다음 내용으로 가서 다시 Delete 글쇠를 쳐서 이곳으로 돌아와 보자. |
사이띄우게와 Delete 글쇠를 누르때, 화면의 내용을 유심히 살펴보면, 각각 아래 위 두 줄을 남겨두고 스크롤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info를 사용하다 보면, 터미날 환경에 따라 지나간 글을 제대로 지우지 못해 화면이 지저분해 질 경우가 있다. 이때 현재 화면을 다시 깔끔하게 보여주는 기능을 하는 명령이 바로 C-l 이다. (Control-L이라는 뜻으로, “Ctrl” 글쇠를 누르고 있으면서 <L>이나, l 글쇠를 치는 것을 의미한다.)
>> 지금 C-l 해보자. |
현재 노드의 처음으로 가고 싶은데, Delete 글쇠를 여러번 눌러야 할 경우라면, 이때 b 글쇠를 치면 바로 현재 노드의 처음으로 이동한다.
>> 지금 확인해 보자. (그저 간단히 Delete 글쇠 몇번 누르면 될 문제를 왜 복잡하게 이렇게 했냐하면, 요즘은 화면이 커서 별 차이가 없겠지만, Emacs에서 Info 창을 열어서 사용할 때는 이 명령이 아직도 유용하게 쓰인다.) 다시 이곳으로 오려면 어떻게 할까? |
화면이 엄청나게 커서 현재 노드의 내용을 한 화면에 다 볼 수 있다면, 당연히 "b" 명령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근데, 이 노드를 다보여주는 화면도 있으려나^^;)
이제 꽤 많은 명령을 배웠다. 어떤 기능이 있는지는 아는데, 그 명령이 뭔지 잊어버렸을 경우에, <?> 글쇠를 치면, info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명령들을 보여준다. 이 도움말을 다 보았을 경우에는 그냥 사이띄우게를 계속 누르면 된다.
>> <?> 글쇠를 눌러 도움말을 끝까지 살펴보고, <SPC> 글쇠를 눌러보자. |
(지금 emacs의 info 보기가 아닌, info 풀그림을 보고 있다면, ‘l’ 명령을 사용해서 이곳에 올 수도 있다.)
지금까지 명령을 익혔다면, 일단 info 파일을 읽는 데는 별 지장이 없을 것이다. 마치 책을 읽듯, 차근하게 차례로 읽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다음 몇개의 글만 더 읽는다면, info 파일의 내용을 마음대로 옮겨가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이제 n을 쳐서 m 명령에 대해서 살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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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림표와 m 명령
n과 p 명령으로는 지정된 노드 사이를 오가며 글을 읽을 수 밖에 없다. 차림표(“Menu”라고 적힌 부분의 아랫부분)는 마치 책의 글 차례처럼 각 노드의 이름과 간단한 설명이 나열되어 있고, 그 노드로 바로 이동한다. 차림표는 항상 ‘* Menu:’ 글자로 시작한다. info의 특징은 바로 이 차림표 기능과 상호참조(cross reference)기능을 제공하는 하이퍼텍스트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차림표 항목은 한줄씩으로 되어있는데, 그 첫칸에는 ‘*’ 표가 있다. 이 표시 다음에는 그 항목의 이름이 나오고, ‘:’ 표시로 그 항목의 이름이 끝남을 알리고, 그 다음에는 그 항목의 간단한 설명이 있다. 차림표 항목 중에 첫칸에 ‘*’ 표시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 특정 노드가 지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 글 자체, 읽는 것만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차림표는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아래 것은 진짜 차림표가 아니라, 차림표 예제이다.)
* 예제: 예제 노드. 이것은 차림표 예제이다 |
이 차림표 항목은 한개이고, 그 항목의 이름은 ‘예제’이며, 그 항목의 노드이름은 ‘예제 노드’이다. 나머지 부분은 읽는 사람이 알기 쉽도록 설명해 둔 것이다. [[즉, 엄밀히 말하면, “이것은 차림표 예제이다”라는 내용은 차림표 안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 내용의 길이가 길 경우, 다음 줄에 나타나는데, 이때는 그 줄 첫칸에 ‘* ’ 표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제 이 차림표의 항목으로 이동하고 한다면, 바로 이 항목의 이름을 사용한다. info에서는 바로 이 이름으로 각 노드를 찾고 그 노드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이 이름들은 사람이 알기 쉽도록 작성되기 보다는 컴퓨터가 알기 쉽도록 작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각 항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편, 노드의 이름과 차림표 항목의 이름이 같은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나타난다.
* 예제:: 이것은 차림표 예제이다. |
윗 표시는 노드의 이름과 차림표 이름이 모두 ‘예제’라고 알리고 있다.
>> 이제, 사이띄우게를 사용해서, 이 노드에서 차림표를 찾아보자. 사이띄우게를 몇번 누르면 차림표가 보일 것이다. 만일 발견하지 못했다면, m을 쳐보자. 이때, 이 명령을 사용할 수 없다면, 이 노드에는 차림표가 없는 것이다. |
차림표의 각 항목으로 이동하는 명령은 m이다 – 하지만 지금은 사용하지 말기를! m 명령을 사용하기 전에 먼저, 명령과 그 명령의 인자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배운 명령들에서는 명령의 인자가 필요없었다. 즉, 그냥 그 명령을 내리기만 하면, info에서는 바로 그 명령에 따른 작업을 했었다. 하지만, m 명령은 다르다. 이것은 어떤 항목으로 이동할 것인지를 물어본다.
이제 화면의 아랫쪽을 보자. 그곳에 보면, 역상으로 나타는 줄이 하나 있고 그 밑에 빈줄로 또 한 줄이 있다. 바로 그 줄에서 명령의 인자를 입력받는다. 즉, m 명령과 같은 명령의 인자가 필요한 명령이 사용되면, 커서가 그 화면 마지막 줄로 옮겨지면서, 사용자의 입력을 기다린다. 이때, 사용자는 적당한 인자값을 입력해야 한다. 입력의 끝은 엔터로 끝난다. 이때, 현재 입력 작업을 취소하고자 한다면, Control-g를 누른다.
m 명령에서는 m을 치면, 화면 마지막 줄에, ‘Menu item: ’ 글자가 나타나고, 그 다음에 커서가 나타나, 당신의 입력을 기다린다. 이때, 원하는 항목의 이름을 입력해주고, 엔터를 누르면 된다.
이때, 그 항목의 이름을 모두 적어줄 필요는 없다. 앞의 몇자만 적어주고, 그것이 다른 항목의 이름들과 구별지을 수 있다면, 그 구분된 노드로 이동한다. 영문일 경우, 대소문자 구분을 하지 않으며, 적어주는 이름의 끝에 공백문자는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쉘 명령행 입력할 때 처럼 Tab 글쇠를 이용해 나머지 부분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쉘에서의 기능과 똑같다.)
만일, 현재 커서가 차림표 항목에 와 있다면, m 명령은 인자를 초기값으로 현재 커서가 있는 항목의 이름을 사용한다. 그래서, 만일 바로 그 항목으로 이동하고자 한다면, 그냥 엔터를 누르면 된다.
여기 이제 지금까지 배운 것을 연습해 볼 차림표가 있다.
이 차림표는 도움말-예제라는 노드로 이동하는 세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있다. | ||
---|---|---|
1.5.1 u 명령 | 장난 삼아 한번 가보자. | |
1.5.1 u 명령 | 이런 방법으로 갈 수 있다. | |
1.5.1 u 명령 | 이정도면 충분할까나? |
>> 이제 m 글쇠를 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자. |
이러면, 커서가 화면 마지막 줄로 현재 옮겨져 있을 것이다. 아직 다른 작업을 하지 말고, 이 글을 마자 읽기 바란다. 이제 차림표 항목의 이름을 입력해 보자.
만일 굳이 해보고 싶지 않다면, Ctrl-g 명령으로 중지하면 된다.
>> Ctrl-g를 눌러 어떻게 되는지 살펴 보자. >> 이제 다시 m을 눌러 >> ‘예제’라고 입력하고, 엔터는 치지말고. |
입력 도중에 입력할 글자들들 수정하려면, Delete 글쇠를 이용한다.
>> 이제 준비가 되었으면, 엔터를 친다. |
이 자습서를 계속 읽고 싶으면, 도움말-예제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하는 것을 잊지말도록.
>> n 명령을 이용해 다음 명령들을 살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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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이 노드의 이름은 ‘도움말-예제’이다. 이 노드는 다른 노드와 달리, 이전, 다음 노드가 지정되어 있지 않았다. 즉, n, p 명령으로는 이 노드로 올 수 없으며, m 명령으로 올 수 있다. 이제 상위 노드로 이동하는 u 명령을 배워야 할 시기다. 차림표는 현재 노드를 바탕으로 그 하위 노드로 이동하는 방식을 취한다. 하지만, n, p 명령으로 이동하는 노드는 그 계층구조가 같은 서열에 있는 노드들이다. m 명령으로 하위 노드로 이동했을 경우, 다시 상위 노드로 돌아가고자 한다면, 이전 노드로 이동하는 p 명령이 아니라, u(Up) 명령을 사용한다.
즉, 조금 전에 보았던 ‘도움말-M’ 노드로 돌아가려면, u 글쇠를 눌러야한다. 이 명령은 그 노드의 처음으로 이동한다. 그래서, 조금 전에 읽었던 부분으로 돌아가려면, 다시 사이띄우게를 사용해야한다.
>> ‘도움말-M’ 노드로 돌아가기 위해 u를 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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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습서의 끝부분이다. 끝까지 읽고 숙지하시길.
만약에 여러 노드를 이동하다가 다시 바로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고 싶을 경우에는 l 명령을 사용한다. l은 last를 의미한다. 이 명령은 지금껏 배운 이동 명령들과 달리 그 이동 명령들에 대한 명령이다. 당신이 한 노드에서 다른 노드로 이동할 때, info에서는 어디서 그 노드로 이동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기록한다. l 명령은 바로 그 기록 정보를 거꾸로 되돌리는 역활을 한다.
현재 이 자습서의 내용에 따라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첫번째 l 명령은 ‘도움말-M’ 노드로, 그다음 l 명령은 ‘도움말-예제’ 노드로 이동할 것이다. 또 그다음 l 명령은 ‘도움말-M’ 노드로 이동할 것이다.
>> l 글쇠를 세번 쳐서 화면이 어떻게 바뀌는지 확인해 보자. |
다음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기 바란다.
l 명령과 p 명령의 차이점은, l 명령은 당신이 옮겨다닌 노드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p 명령은 항상 ‘Previous’ 에서 지정된 노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d’ 명령은 info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최상위 노드이다. 즉, info를 아무 옵션이나, 인자 없이 시작하게 되면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노드이다. 이것은 dir 파일의 내용이며, ‘d’ 명령은 바로 이 dir 파일의 내용을 읽는다.
>> ‘d’를 쳐서, 구경 한번 하고, 다시 l을 쳐서 이리로. |
가끔 info 문서 파일안에서 상호참조(cross reference)를 볼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See section 상호참조. 여기서 "* NOTE:" ‘상호참조’라고 표현된 것이 바로 상호참조이며, 이것은 ‘도움말-상호참조’ 노드를 가리키고 있다.
이 상호참조로 이동하려면, ‘f’ 명령을 사용한다. ‘f’ 명령의 인자로 그 참조할 이름을 입력하는데, 여기서는 ‘이런식’이 된다. 여느 인자 입력방식과 같이 Delete 글쇠로 입력을 수정할 수 있으며, Control-g로 입력을 취소할 수 있고, Tab으로 나머지 부분을 자동으로 채울 수도 있다.
>> ‘f’를 누르고, ‘상호참조’를 입력하고, 엔터를 쳐보자. |
현재 노드에서 참조할 수 있는 모든 상호참조를 보려면, ‘f’를 친 다음, ? 글쇠를 누른다. 그러면 그 목록들이 모두 나열된다.
>> "f?" 글쇠를 쳐서 상호참조 내용들을 살펴보고, Control-g를 쳐서 취소를 해보자. >> 이제 n으로 이 자습서의 마지막으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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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드는 ‘상호참조’이라는 이름을 가진 상호참조에 의해서 불려지는 노드이다.
이런 상호참조 노드의 경우는 대게 전체적인 info 파일의 구조와 관계없이 특정 노드에 의해서만 관계되어 나타난다. 그래서, ‘Next’, ‘Previous’ 또는 ‘Up’ 노드에 대한 지정이 없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l 명령으로 이전 노드로 돌아간다.
>> l을 쳐서 이전으로 돌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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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를 끝내려면, q 글쇠를 누른다.
이것이 이 자습서의 마지막이다. 물론 이 파일에는 여러 다른 명령들을 설명하고 있지만, 이것은 이미 info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이제부터 이런 명령들을 익혀 보다 유용하게 info를 사용하기를 바란다. 아마 이 자습서를 통해서 info란 어떤 것이고, 어떻게 움직이는가 정도는 알 수 있었을 것이다.
>> 이제 ‘d’를 쳐서, 최상위 노드로 돌아간 다음, ‘mInfo’를 쳐서, 아직 보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해서 살펴 보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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